브라질팬들이 조 경기 일정 확정이 됐을 당시부터 티켓을 사들인 반면 한국 팬들은 1무1패 뒤 16강 진출 가능성이 미약했던 상황에서 포르투갈전에 극적 역전승으로 거머쥐자 3일 만에 바로 열리는 브라질전 티켓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경기장은 브라질을 응원하는 노란 물결로 가득 찼다.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하지만 이날 경기장에선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뜨거운 ‘붉은 물결’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전반 7분 만에 실점이 나왔다. 하피냐(FC 바르셀로나)의 땅볼 크로스가 홀로 있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연결됐고, 비니시우스는 침착하게 한국의 골문을 갈랐다. 전반 12분에는 공을 걷어내려던 정우영이 달려들던 히샬리송(토트넘)의 발을 걷어찼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는 나선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골키퍼 김승규의 타이밍을 완벽히 뺏고 가볍게 밀어 차 넣었다. 스코어는 0대 2. 2골을 내준 한국은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반 16분 황희찬이 때린 기습적인 중거리슛은 브라질 골키퍼 알리송이 몸을 날려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 황인범이 재차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선수들을 독려하는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 전반 29분 브라질의 3번째 득점이 터졌다.
힘을 얻은 한국은 후반 35분 조규성 대신 황의조를 넣으며 추가 골을 노렸지만 패스와 크로스 정확도가 떨어져 세 골 차 패배를 거뒀다. 관련기사 한편 많은 팬들은 잠을 잊고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브라질전도 네이버를 통해 시청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새벽 시간대에 시작했음에도 네이버 누적 시청자수는 약 710만을 기록했다.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약 158만이었고, 응원톡은 45만개가 넘게 달렸다. 지난 포르투갈전 누적 시청자 수는 약 1천152만, 가나전은 1천100만, 우르과이전은 900만이었다. 팬들은 “16강 진출한 것만으로 대단한 성과”, “우리나라 대한민국 선수들 진짜 잘 싸웠다”, “대한민국 졌지만 잘 싸웠다”, “솔직히 이번 경기는 패스를 끊겼다기 보다 브라질 선수들이 파울로 영리하게 끊어냄, 못한 게 절대 아니었음”, “선수들 고생 많았습니다.
한국, ‘세계 최강’ 브라질에 역대 토너먼트 최다 격차 패viewer 6일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황의조가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역시 세계 최강 브라질이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에 역대 단판 승부 최다 격차로 패배하며 16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 대 4로 져 대회를 마무리했다.
"높았던 '랭킹 1위'의 벽"...한국, 브라질에 1대 4 패배 - 전자신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대한민국vs브라질 ‘카타르 월드컵’, 또 넘지 못한 ‘남미의 벽’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백승호가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 꿈을 '삼바 군단'이 깨뜨렸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 수 위 개인 기량을 뽐낸 브라질에 1-4로 졌다.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속한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이 월드컵 16강 무대에 오르기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 대회를 포함해 통산 세 번째였다. 브라질을 넘으면 '원정 월드컵 8강'이라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었지만, 대회 최다 우승국(5회)이자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랭킹 1위 브라질(한국 28위)은 역시 만만찮은 상대였다. 월드컵에서 브라질과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그동안 한국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에서 남미 팀에는 유독 기를 펴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출전한 10번의 대회에서 34경기를 치렀고 6승을 수확했다. 이 중 유럽 팀을 상대로 5승(2002년 스페인과 8강전 승부차기 승리는 무승부 간주)을 거두고 아프리카 팀에 1승을 따냈다. 반면, 남미와 북중미 팀에는 지금까지 8전 2무 6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전까지 남미 팀과 성적은 1무 4패였다.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에 2패씩을 당했고, 볼리비아와 한 차례 비겼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은 남미팀인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프리카 팀인 가나에 2-3으로 패했지만,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후반 4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극적인 결승 골로 2-1 역전승을 거둬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러고는 브라질 앞에 섰다.
한국은 전반 4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가 하피냐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13분에는 히샬리송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성공시키며 더 달아났다. 전반 17분 황희찬이 돌파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알리송이 가까스로 쳐냈다. 곧이어 코너킥에서 황인범이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은 위로 떴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전 백승호가 중거리슛을 하고 있다. 연합 그러나 한국은 전반 29분 히샬리송, 전반 36분 파케타에게 연속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0-4로 뒤진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진수 대신 홍철, 정우영 대신 손준호를 투입했다. 후반 2분 손흥민이 후방에서 넘어온 롱킥을 받아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 어깨 맞고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한국vs브라질’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광화문광장 거리응원도 이어간다‘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예선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가 열렸던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 응원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한국 축구 역사상 3번째 월드컵 16강전인 브라질과 경기도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시와 붉은악마 측에 따르면 오는 6일 오전 4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에 맞춰 광화문광장 응원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붉은악마 측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에 대비해 지난주 광장 사용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지난 3일 오전 포르투갈과 치른 예선 3차전에서 한국이 승리하며 16강전을 확정하자 다음 응원에 사용될 광장 일대 무대 3곳과 상황실 등은 철거되지 않고 남아 있다. 서울시는 사용 허가 여부를 5일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16강전은 새벽 시간대 시작되는 데다 영하 3도 안팎의 추위도 예보돼 있다.
대한민국, 브라질에 1-4 패배…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실패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1-4로 패한 축구대표팀의 조규성 등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배하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꿈을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미뤘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16강 상대 브라질을 맞아 손흥민, 조규성, 황희찬, 황인범,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김승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브라질에 1-4로 져 8강행 좌절
대한민국, 브라질에 1대 4로 패배 - MBC뉴스
한국vs브라질, 네이버서 710만 명 봤다…"졌지만 잘 싸웠다"한국 대표팀이 1대 4로 패배한 브라질전 네이버 누적 시청자 수가 710만으로 집계됐다. 새벽 4시부터 시작된 경기임에도 많은 팬들이 네이버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파 랭킹 28위인 한국은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에만 4골을 내줬지만, 후반 백승호가 1골을 만회하며 8강 진출 좌절에 대한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피파 랭킹 1위 브라질은 10일 오전 0시 피파 랭킹 12위 크로아티아와 준결승 진출을 겨룬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vs브라질 네이버 시청 화면 한국 축구대표팀은 브라질을 상대로 압박과 몸싸움을 펼치며 대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브라질은 전반 7분 하피냐가 개인기를 통해 낮게 깔아준 공을 비니시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어 브라질은 전반 13분 추가 득점 했다. 정우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 내는 과정에서 히샬리송의 발을 걷어차 파울이 선언됐고, 네이마르가 슈팅해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황희찬과 황인범이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전반 29분 히샬리송이 티아구 실바의 패스를 받아 손쉽게 추가 득점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에 완패‥브라질 vs 대한민국 하이라이트세계랭킹 1위에 완패‥브라질 vs 대한민국 하이라이트 입력 2022-12-06 19:45 | 수정 2022-12-06 19:50 ◀ 앵커 ▶ 16강에 오르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꺼지지 않았던 우리 대표팀의 투지와 열정은 세계 최강의 벽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16강전, 브라질은 역시 축구 잘하더군요. 그래도 우리 선수들, 끝까지 온 힘을 다해 뛰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특히 크게 뒤진 상황에서 터진 멋진 한 골에서,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붙들고 있었던 꺾이지 않는 마음, 그걸 봤습니다. 먼저 오늘 새벽 경기 주요장면 보시겠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백승호 만회골’ 한국, 브라질에 1대 4로 패배…16강 탈락 [월드컵]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린 백승호. 연합뉴스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한국의 여정은 16강에서 마무리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을 1대 4로 패배했다. 전반에만 4골을 내줬지만, 백승호의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벤투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H조에서 1승 1무 1패(승점 4점)를 거두고 포르투갈(2승 1패)에 이은 조 2위로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대한민국vs브라질 '카타르 월드컵'
하지만 지난 3일 오전 0도를 밑도는 한파에 열린 포르투갈전에도 경찰 추산 1만5000명의 시민(주최 측 추산 3만명)이 광장으로 나온 바 있다. 지난달 24일 첫 응원전에는 2만6000명, ‘빗속 응원전’이 된 2차전에는 3000명 안팎의 시민이 모였다. 서울시는 16강전의 경우 저체온증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80명 규모의 비상 대피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서쪽에 텐트 4동을 연결하고 난방기구 등을 비치한다. 구급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며, 붉은악마 측에서는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보온용 핫팩을 나눠줄 계획이다.
브라질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파케타가 비니시우스의 로빙 패스를 바로 슛으로 연결하면서 또 1점을 가져갔다. 한국은 전반 막판 공세를 높였지만 여러 번의 패스 실패로 득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후반전에서 김진수, 정우영 대신 홍철, 손준호를 투입했다. 또 손흥민을 왼쪽 측면으로, 황희찬을 오른쪽에 배치했다. 후반 2분 손흥민은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만들었지만, 손흥민의 슛은 알리송 골키퍼 어깨에 맞고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그 후에도 브라질은 공세를 높였지만, 한국은 투혼을 발휘하며 더 이상의 추가 골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29분 벤투 감독은 이재성을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 투입 후 2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백승호가 왼발로 세게 때려 브라질 골대 안으로 공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알리송 골키퍼의 첫 실점이었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오른 것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4강 신화를 쓴 2002년 한일 대회를 포함해 통산 세 번째였다. 벤투호는 기세를 몰아 카타르에서 원정 대회 사상 첫 8강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한국 28위) 브라질의 벽은 너무 높았다. 한국은 최정예 멤버로 브라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전방에는 조규성(전북 현대)가 출전했고, 측면에는 황희찬(울버햄튼)과 손흥민(토트넘)이 배치됐다.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2선 미드필더로는 이재성(마인츠)가, 중원에는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가 나섰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김민재(나폴리), 김문환(전북 현대)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 샤밥)이 꼈다. 포르투갈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한 김민재도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세계랭킹 1위에 완패‥브라질 vs 대한민국 하이라이트
3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2 대 1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H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오른 벤투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개인 기량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사상 첫 ‘원정 8강’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이날 결과는 한국 축구가 역대 월드컵 토너먼트 ‘단판 승부’에서 기록한 최다 격차 패배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단판 승부에 출전한 것 자체가 이번 대회까지 세 차례뿐인데, 이전에 패한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모두 한 점 차 승부를 벌인 바 있다. 2002 한일 대회 때 한국은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0 대 1로 졌고, 터키와의 3·4위전에서는 2 대 3으로 패해 최종 4위에 올랐다.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16강전에선 이청용(울산)이 한 골을 넣었으나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에게 두 골을 내줘 1 대 2로 패하며 8강 진출이 불발됐다. 이후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원정 16강을 달성했으나 브라질에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백승호(전북)가 후반에 한 골을 만회해 영패는 면했다.
한국전 때 춤췄던 브라질 감독…'8강 탈락' 후 바로 한 행동
[LIVE!!TV]브라질 대 한국살다 2022 년 12 월 5 일
한국-브라질전 스타디움974…노란 물결 가득 찬 이유 | 중앙일보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앞서 브라질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6일(한국시간)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열리는 스타디움 974이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우승 후보’ 브라질 팬들이 자국 대표팀이 G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조 추첨 및 경기 일정이 확정됐을 당시 미리 경기 티켓을 사들이면서 관중석을 가득 채운 것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날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관중석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한국-브라질전 스타디움974…노란 물결 가득 찬 이유